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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산삼, 中 에프티몰 경영권 지분 20% 인수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01 11:12

수정 2015.12.01 11:12

원기산삼과 에프티몰은 중국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원기산삼은 최근 중국 하남성 정저우시 등의 보세구 업무를 총괄하는 에프티몰(FT MALL)의 경영권 지분 20%를 인수했다.

이번 계약으로 원기산삼은 중국 하남모비국제무역유한공사가 운영하는 중원복탑 보세구과 웨인국제의 보세 입점 상품, 에프티몰이 운영중인 보세구에 입점된 상품을 자사가 개발한 소셜커머스 플랫폼인 소사이어티에 입점할 수 있게 됐다.


또 에프티몰과 웨인국제가 추진하는 중국 내 보세무역을 기반으로 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사업에 원기산삼이 제안하는 제품과 상품을 입점키로 했다.

아울러 원기산삼은 에프티몰이 운영중인 서안(西安)시, 난닝(南寧) 또는 정저우 공항 면세구역 등을 독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을 갖게 됐다.


특히 원기산삼으로부터 소사이어티 국내외 독점 퍼블리싱 및 다시스 독점운영계약을 맺은 제이앤유글로벌(구. 씨앤비텍)은 에프티몰, 중원복탑, 웨인국제 등 중국 보세사업 관련 상품과 면세상품, 취급상품들을 소사이어티와 중국 현지 다시스에서 온·오프라인 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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