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국거래소·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 시장 활성화 위해 손잡다

원희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03 11:09

수정 2015.12.03 11:09

관련종목▶


▲한국거래소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일 서울 사옥에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선진화와 장내유통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네번째부터)이 이날 체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일 서울 사옥에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선진화와 장내유통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네번째부터)이 이날 체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저당증권(MBS) 시장이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손을 잡았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일 'MBS 발행 선진화 및 장내유통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BS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주택 구입자에게 주택자금을 대출한 뒤 취득한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양 기관은 △MBS 발행 촉진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개선 △MBS 장내 유통시장 활성화 △MBS 발행과 유통 촉진을 위한 양 기관간 정보인프라 구축 △ETF 등 MBS 관련 간접투자상품 개발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량 상장채권의 공급 확대를 통해 장내 채권거래를 촉진하고 채권관련 간접투자상품의 line-up을 확충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국민의 주거 안정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