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는 로스쿨 학생 전원 자퇴와 학사일정 전면 거부안을 놓고 투표를 실시해 각각 80% 이상의 높은 찬성률을 나타냈다.
학생회는 자퇴서를 취합해 다음 주 중 법학전문대학원에 제출키로 했다.
이번 긴급총회에는 인하대 로스쿨 재학생 150명 가운데 104명이 참석했다.
현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이번 학기 수업을 모두 마쳤으며 몇 차례 시험만 남겨 놓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