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브릿지 등 3곳 국무총리 표창
토종 수제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16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을 받았다.
6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주문과 동시에 햄버거와 치킨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은 외식전문브랜드 '국수나무'를 운영하는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사장 송인창)과 서비스업종으로 신나는 운동놀이터 여성전문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커브스'를 운영하는 ㈜커브스코리아(대표 김재영), 프리미엄 미술교육 '영램브란트'를 운영하는 ㈜아트크레오(대표 오은정)가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외식업 부문에서 푸드죤(대표 이영존)의 피자마루, 용마을(대표 이영찬)의 용우동이이 받았다. 또 동반성장 부문에서 바보스(대표 서성원)의 바보스가, 우수가맹점 부문에선 원할머니보쌈&족발 녹번점의 서청옥 대표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공로 부문은 짐월드(브랜드명 짐보리)의 박기영 대표이사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은 해외진출 부문 다온에프앤씨(대표 신정화)의 바비박스와 바인에프씨(대표 김헌훈)의 셰프의국수전이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외식업 부문은 보하라(대표 이정열)의 남다른 감자탕이, 연구개발&정보화 부문에서는 치어스(대표 정한)의 치어스가 선정됐다. 신생브랜드 부문에서는 바르다김선생(대표 나상균)의 바르다김선생이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한국 프랜차이즈기업들은 일자리 만들기와 투자 촉진 등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이 시대의 산업역군"이라고 소개했다.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