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1.2%가 '자존심 상한다'고 답했고, 여성은 32.3%가 '썸씽(연인으로 발전) 기대'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근무의욕 향상'(28.2%) - '썸씽 기대'(24.1%) - '주눅 든다'(11.7%)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썸씽 기대 다음으로 '근무의욕 향상'(27.4%) - '주눅 든다'(19.2%) - '존심 상한다'(14.3%) 등의 순을 보였다.
'TV 드라마에서 재벌 2세로 나오는 주인공의 호칭으로 가장 매력적인 것'을 묻는 데서는 남녀 모두 '실장'(남 21.4%, 여 24.1%)을 첫손에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이사'(18.8%)와 '사장'(17.7%), 그리고 '팀장'(13.9%) 등을 들었고, 여성은 22.6%가 지지한 '팀장'이 '실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그 외 '이사'(17.7%)와 '사장'(15.4%) 등이 뒤따랐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