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등록 차량 13만대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09 09:08

수정 2015.12.09 09:08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등록 차량 대수 13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등록 차량 11만대를 기록한 롯데렌터카는 1년여 만에 13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1위, 아시아 2위, 세계 7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 개의 국내 최다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도 2012년 22.4%에서 현재 25.2%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등록 차량 13만대 돌파를 기념해 2016년 1월 말까지 '신차 장기렌터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개인고객 판매순위 및 선호도 상위 차종인 제네시스(가솔린) 3.3, 그랜저(LPG), 그랜저(디젤), 그랜저(가솔린), LF쏘나타(가솔린), 아반떼(가솔린), 카니발(디젤) 9인승까지 총 7개 모델의 37개 옵션이다.


한편, 롯데렌터카의 고속성장으로 모회사 롯데렌탈도 동반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롯데렌탈은 올해 연간 예상 매출을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1조 3000억원 수준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매출 1조5000억원, 2017년에는 일본의 '토요타 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1위, 2020년에는 세계 4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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