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9일 강원도 화천군에 소재한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승리부대를 방문하여 추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협회와 건설공제조합 등 4개 기관에서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정내삼 상근부회장 등 대한건설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15여명은 이 자리에서 부대장으로부터 승리부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승리전망대를 둘러보며 장병들과 함께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협회는 지난 1968년 이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이 곳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향후에도 일선 장병들에 대해 관심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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