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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중기 재정운영 계획 수립…수질·악취개선 집중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13 12:53

수정 2015.12.13 12:53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환경전문 공기업 달성을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앞으로 5개년에 대한 연차별 시설운영과 투자계획인 '중기 재정운영 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6개 하수처리장과 2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생활 쓰레기 소각처리장에 대해 인천시에서 5년간 위탁운영비로 지원되는 6292억원의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단은 하수시설 중장기 투자계획과 소각시설 중기재정계획 및 중장기 인력 운영계획 등 공단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악취방지와 수질개선시설에 최우선으로 집중투자하게 된다.


공단은 내년을 '악취저감 원년의해'로 지정해 하수·소각처리장의 악취시설 투자에 역점을 두는 한편 가좌·승기하수처리장 악취 개선사업에 집중 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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