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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 매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13 17:50

수정 2015.12.13 17:50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남구 도화동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를 인터넷 매각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는 전체 면적 8137㎡, 건물 7851㎡ 규모의 상업용지로 경인전철 주안역과 가깝고 2016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이 근접해 초 역세권에 위치한다.


공사는 일괄 공급에 대한 관심투자자의 응찰율을 높이기 위해 대금납부를 24개월 무이자 분할납부와 선납할인을 적용해 대금납부 조건을 완화했다. 용적율 1000% 범위에서 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축이 가능한 상업용지다.


공사는 14일 매각 공고와 함께 입찰을 개시해 오는 22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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