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 LA 폭발물 위협, 모든 공립학교 수업 중단·휴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16 08:55

수정 2015.12.16 08:55

미국 LA 폭발물 위협, 모든 공립학교 수업 중단·휴교

미국 LA 폭발물 위협, 미국 LA 폭발물 위협, 미국 LA 폭발물 위협, 미국 LA 폭발물 위협미국 LA 폭발물 위협 소식이 전해졌다.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교육청 산하 모든 공립학교들이 15일(현지시간) '캠퍼스 내 폭발물을 은닉했다'는 불특정 테러 위협으로 수업을 중단하고 휴교했다.LA 교육청과 LA 경찰은 "이날 오전 전자통신 수단을 통해 학교의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고, 그에 따라 안전이 확실해질 때까지 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이날 휴교령은 교내에 백팩과 포장물 형태의 폭발물 은닉했다는 위협에 따른 것이라고 LA 타임스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LA 교육청과 경찰은 "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의 캠퍼스를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밝혔다.라몬 코르티네스 교육감은 "이번 위협은 이메일을 통해 전달됐으며, 캠퍼스를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았지만, 학교 여러 곳이 포함돼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휴교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휴교 조치는 최근뿐만 아니라 과거에 일어난 (테러) 사건들에 기반해 내린 조치"라면서 "사전 예방조치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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