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1t 화물트럭 무상 지원 이벤트 '힘내라! 청춘 무빙카!'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내년 3월 18일까지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 1인 가구가 이사를 할 때 무상으로 지원했던 1t 화물트럭인 포터를 비영리 민간단체도 언제든지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영리민간단체는 공익을 위한 대외 행사나 사업 진행 시 화물트럭을 수도권 내에서 1일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화물트럭이 필요한 개인 또는 단체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mall.com, m.encarmall.com) 내 사연 접수 게시판에 이용 날짜와 지역, 간단한 사연을 게시하면 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내에서 이사 예정인 만 20~29세의 개인, 수도권에 주사무소를 두고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 받은 단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매주 최대 2명(또는 단체)을 선정해 차량을 지원하며, 당첨자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직영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화물트럭을 유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 운전기사를 배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엔카직영은 SK㈜ 엔카에서 운영하는 국내 대표 중고차 판매 브랜드로, 전국 26개 직영점을 통해 연간 약 6만대의 중고차를 보증, 판매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