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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銀·중국건설은행, 전략적 업무제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17 16:50

수정 2015.12.17 16:50

【 대구=김장욱 기자】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중국건설은행과 외화자금 조달 채널 확대 및 외환거래 활성화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은행의 해외 지점 현지 영업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베이징(北京)에 본사를 둔 중국건설은행은 자산 기준 세계 2위 은행으로 지난 2004년 서울에 지점을 개설했다.

최민호 대구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위안화 조달 채널 확대 및 중국 현지 영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위안화 영업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해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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