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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지구 단독주택용지 최고 경쟁률 485대 1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23 14:15

수정 2015.12.23 14:15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도화지구 단독주택용지(단독 3-6)가 최고 경쟁률 485대 1, 평균 206.5대 1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에 매각된 토지는 도화지구 단독주택용지(15필지) 전량과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및 구월지구 주차장용지 1필지 등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도화지구 상업용지(주상복합) 3필지(5만2962.1㎡)가 예정가 1452억원보다 높은 1671억원에 매각되어 낙찰가율 115%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추첨(입찰)한 토지는 내년 1월 19일부터 21일 사이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또 공사는 최근 입찰 공고한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에 대해 23일 오전 개찰을 실시한 결과, 예정가격 대비 최고 낙찰가액 198억원에 추가 매각되어 오는 30일 정식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분양 관계자는 “경쟁률이 높은 것은 주상복합건물과 준공공임대주택, 뉴스테이 등 5000여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인접한 제물포역 등 양호한 교통여건 등 호재들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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