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금정구, 지진안전체험장 개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25 07:05

수정 2015.12.25 07:05

부산시 금정구가 체험과 실습을 통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청 지하3층 민방위실전훈련센터 내에 설치한 지진안전체험장.
부산시 금정구가 체험과 실습을 통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청 지하3층 민방위실전훈련센터 내에 설치한 지진안전체험장.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체험과 실습을 통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청 지하3층 민방위실전훈련센터 내에 지진안전체험장을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의 예산 지원으로 47.98㎡ 규모로 조성된 지진안전체험장은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에 따라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지진 대응요령을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완강기 탈출, 화생방, 생활안전 등 5개의 체험장을 갖추고 있는 금정구 민방위실전훈련센터는 이번 지진안전체험장 추가 설치로 명실상부한 구민의 안전교육 체험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민방위대원과 일반 주민 대상 안전체험 교육에 지진안전체험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구민들이 지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진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