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SNS에서 나타난 새해 소망 1위는 '건강'

신아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1 20:09

수정 2016.01.01 20:09

소셜네트워크서비스망(SNS)에서 나타난 새해 소망은 건강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지난해 1월1일∼12월28일 트위터(21억5378만2549건)와 블로그(1억4605만99건)에서 '병신년(丙申年)'과 '새해소망'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건강'이 11만5139회 언급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시험'이 6만3688회 언급됐고, '안전'은 6만16회 언급돼 3위에 올랐다. 4위는 '돈' 4만925회, 5위는 '다이어트' 3만8789회였다.

2011년 1월1일부터 최근 5년간 트위터(80억2135만6010건)와 블로그(6억6141만5637건)를 분석한 결과를 봐도 매년 새해 소망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주로 여행, 건강, 공부, 돈, 성공 등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에는 '현실'이 8488회 언급돼 전년 4829회보다 76%가량 언급량이 늘었고, '스트레스'도 5578회 언급돼 전년 4062회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연애'는 4437회 언급돼 전년 5401회보다 줄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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