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청년희망펀드, 가입자는 KEB하나은행 금액은 우리은행 가장 많아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1 22:23

수정 2016.01.01 22:23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은행권의 청년희망펀드(공익신타) 가입자 수는 KEB하나은행이, 기부금액은 우리은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 13개 은행을 통해 가입하는 공익신탁에 지난달 10일까지 9만1069명이 총 259억9000만원을 맡겼다.

가입자 수는 KEB하나은행이 2만57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은행(1만6599명), 우리은행(1만4499명), 국민은행(1만1359명), 신한은행(1만560명), 농협은행(3123명), 대구은행(2719명), 경남은행(2053명)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월 청년희망펀드 1호 펀드 가입을 KEB하나은행에서 했다.


기부액은 우리은행이 77억1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36억6000만원), KEB하나은행(33억1000만원), 국민은행(30억7000만원), 부산은행(28억8000만원), 기업은행(26억8000만원)등 순이었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은행권을 거치는 공익신탁과 청년희망재단 직접 기부분을 합치면 청년희망펀드에는 총 10만49명의 참여해 1208억원이 모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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