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지난해 출시했던 3세대 종신보험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줄여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춘 '신한THE착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보험상품은 예정해지율을 보험료 산정에 반영해 보험료를 낮췄다.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으나 납입기간이 끝나면 같아지고 환급률은 최대 30%까지 높아진다.
또 기존상품과 보험료 수준을 동일하게 설정하면 가입금액은 22% 내외 증가하기 때문에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월 보험료 28만원 수준으로 가입한다면 기존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이 1억원이다.
하지만 동일 보험료로 저해지환급 50%형을 가입하면 사망보험금이 1억2200만원으로 2200만원을 추가로 보장받는 셈이다.
신한생명 상품개발 담당자는 "'신한THE착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은 사망자산과 연금자산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연금 선지급 기능은 물론, 고객의 경제상황에 맞게 보험료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상품판매자격제도를 운영하며 저해지환급형과 일반형의 보험료 및 해지환급금을 안내하는 개별 확인서도 받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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