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주도로 개통된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전염병 확산, 학생 안전사고, 각종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도 연결됐다.
교육청은 최대 45개 지역에서 동시 영상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세종시로 옮기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대구로 이전한 가운데 시·도교육청 공무원의 원거리 출장을 줄이고 회의 개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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