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가요 전문방송사인 (주)아이넷방송(회장 박준희)은 침체된 성인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아이넷TV 골든쇼'를 다음달 중순 올해 첫 자체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3월 봄개편에 맞춰 편성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매주 2회(월, 수) 오전 10시대 방송 예정인 '아이넷TV 골든쇼'는 일반적이고 고정화된 무대에서 탈피, 성인가요 본연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움과 참신함을 덧입힌 신개념 뮤직쇼로 제작될 계획이다.
'아이넷TV 골든쇼'는 성인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자신만 의 색깔로 재해석해 부르는 전설의 무대 '한국인이 사랑하는 성인가요', 뮤지션들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당신의 인생 가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가수들과의 만남 '히든 뮤직', 레젠드급 선배 가수와 후배 가수 함께하는 '특집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같은 다양한 구성과 화려한 무대를 통해 색다른 감동과 추억을 세대를 뛰어 넘어 대중들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인가요의 품격을 한 더 높여 줄 것으로 아이넷방송 측은 기대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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