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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노 골프앤리조트 '델피노 스노우원더랜드' 21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0 16:08

수정 2016.01.20 16:08

델피노골프앤리조트 스노우원더랜드.
델피노골프앤리조트 스노우원더랜드.

델피노 골프앤리조트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 '델피노 스노우원더랜드'(DEL PINO Snow Wonderland)를 오는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20일 델피노 골프앤리조트에 따르면 스노우원더랜드는 델피노의 겨울 시즌 축제로서 지난 12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60일 동안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델피노 키즈파크가 아기자기한 미니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15-16시즌 스노우원더랜드는 눈썰매장, 미니양목장, DIY존 등 체험공간과 짚라인, 나인봇 등 스릴 어트랙션으로 구성돼 있다. 하이라이트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눈썰매장이다.
안전을 위해 썰매장 전면에 안전펜스,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어린아이가 쉽게 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덕분에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도 눈썰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이용고객에게는 추위에 지친 몸을 따뜻한 천연 온천수로 녹일 수 있는 아쿠아월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스노우 원더랜드 입구에 들어서면 북극 이글루를 형상화한 둥근 이글루 돔 텐트가 눈에 띈다. 돔 텐트에서는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줄 수 있는 색칠놀이, 종이접기 등 어린이 고객을 위한 DI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앉아 색칠과 만들기를 하는 동안, 아이에게 스마트폰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아날로그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미니 양목장도 있다. 귀여운 양 친구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건초 주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조금 더 스릴 있는 어트랙션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전기자전거를 타고 키즈파크를 달리는 나인봇을 운영 중이다. 나인봇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몸무게 40kg 이상)이상부터 탑승 가능하다. 스노우원더랜드 매표소 왼쪽에는 익스트림 레포츠로 주목받는 짚라인이 설치돼 있다.
델피노 골프앤리조트 짚라인은 국내 최초로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왔다 갔다 하며 공중 질주하는 펜듈럼 짚라인이다. 속초바다와 울산바위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요 어트랙션 요금은 △눈썰매장 대인 1만5000원, 소인 1만3000원 △나인봇 1만9000원(20분) △짚라인 2만4000원 등이다. 문의: 033-639-3322 / www.delpino.co.kr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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