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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신임 병원장에 홍성화 교수 임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31 13:25

수정 2016.01.31 13:25

삼성창원병원, 신임 병원장에 홍성화 교수 임명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홍성화(58)교수(전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을 임명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홍 신임 삼성창원병원 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근무했다.

홍 신임 병원장은 난청 및 인공와우 분야의 권위자로서 임상시험센터장, 삼성서울병원의 연구부원장과 삼성미래의학연구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추진력을 인정 받아왔다.

이번 인사는 제3관 건립을 통해 사실상 새 병원으로 탈바꿈하는 삼성창원병원에 삼성서울병원 수준의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교육 및 연구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홍 병원장은 "삼성창원병원이 지역에서 삼성서울병원 수준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와 교육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지역의료를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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