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국내 주요 은행들에게 IFRS 9 도입과정에서 제기된 이슈사항을 휴 쉴즈 이사와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 쉴즈 이사는 IASB에서 회계분야 스태프 조직의 최고 책임을 맡고 있으며 국제회계기준(IFRS) 제정·개정, IFRS 해석, 연구 활동, 외부의견 조회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휴 쉴즈 국내 실무자들이 제기한 IFRS 9 관련 적용 이슈 및 최근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토론회에서는 감독당국 및 금융기관의 IFRS 9 도입 실무자와 회계법인의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제기된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및 해외 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번 휴 쉴즈 이사 초청 행사를 계기로 국내 은행의 IFRS 9 도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IASB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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