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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폭발물’ 협박범, 오늘 현장검증…“취업도 안 되고 짜증났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05 11:24

수정 2016.02.05 11:24

‘인천공항 폭발물’ 협박범, 오늘 현장검증…“취업도 안 되고 짜증났다”

오늘 현장검증
인천국제공항 폭발물 협박범 A(36)씨의 현장 검증과 영장실질심사가 5일(오늘) 진행된다.
경찰은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인천공항 1층 남자화장실 등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A씨는 사회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무직으로 지냈고, 한 살 배기 아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취업이 안 돼 짜증이 났다”면서 "폭발물 의심 물체는 영화를 보고 만들고, 아랍어 문구는 구글 번역기를 통해 출력했다"고 진술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한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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