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문화의 중심지이자 제3의 도시 세부는 보라카이와 함께 동남아를 넘어 세계적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표 여행지이다. ㈜모두투어네트워크가 부산 및 지방출발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부산출발 세부여행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두투어 세부 상품은 진에어(LJ)와 에어부산(BX)으로 진행되는 3박5일 일정으로, 14채의 단독 빌라로 구성된 '이슬라' 리조트에서 숙박이 진행된다. 2011년 오픈해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는 이슬라 리조트는 자연친화적 리조트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세부 리조트중 한곳이다. 특히 '라탄' 소재의 가구를 객실에 비치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며, 빌라 바로 앞에 위치한 수영장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은 물론 연인에게도 최고의 낭만과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다운 시골내음이 풍기는 막탄 시골길을 지나 재래과일시장에서는 망고 흥정을 해볼 수 있는 현지 체험이 진행되며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이론 강습 후 간단한 스쿠버 다이빙 동작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스페인의 초대 총독 레가스피가 반란군 방어를 위해 구축한 '산페드로 요새', 마젤란이 세부 여왕에게 증정한 '산토니뇨'와 아기예수상의 이름을 본따서 만든'산토니뇨 성당'등의 시내관광은 휴양지에서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일정 막바지에는 지친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발마사지는 물론, 삼겹살과 샤브샤브 등의 특식 및 과일바구니도 제공돼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상품가 37만 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관련 자세한 문의는 모두투어 콜센터 1544-5252 로 가능하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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