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는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신생아의 소두증을, 일반인이 감염될 경우에는 희귀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유발한다고 추정된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5일 '지카바이러스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공사는 역사와 전동차 내 방역소독 횟수를 기존의 2배 이상으로 늘려 전파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의 서식을 최소화하고 유충구제 약품을 평년보다 세 달 앞당겨 투약해 유충까지 박멸하기로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