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도시공사, 검단일반산업단지 잔여 일반공장용지 공급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24 13:33

수정 2016.02.24 13:33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원에 조성한 수도권 서부 대표 산업단지인 검단일반산업단지 일반공장용지의 마지막 잔여물량 12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공장용지 12필지는 각각 2039㎡~1만700㎡ 규모이며, 분양가격은 16억3000만~85억5500만원(공급단가 1㎡ 79만9591원)이다. 부지는 건폐율 70%, 용적율 350%로 높이(층) 제한 없이 건축이 가능하다.

부지 공급은 25~3월 11일에 매입신청 및 신청예약금 납부 후, 3월 15일에 추첨, 3월 21~22일 중에 입주계약․매매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전체 개발면적 225만㎡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검단새빛도시 등 대규모 배후도시 개발여력이 충분해 인력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체 분양대상 152만㎡중 87%가 매각완료 됐으며, 이중 공장부지 93%가 분양 완료됐다.
이미 320여개 업체가 공장건축을 완료하고 가동 중이다. 이번 공급되는 용지 역시 계약체결 후 대금 완납 즉시 공장건축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를 참고하거나 판매처 판매1팀(032-260-5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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