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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 자동차 전장부품 매출 증가..실적도 개선될 것-대우증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25 08:56

수정 2016.02.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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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5일 아모텍에 대해 자동차 전장부품 매출액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700원을 제시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아모텍은 NFC안테나, 무선충전 등 자체 개발한 소재를 사용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며 “자동차 전장 부품 관련 매출액이 크게 늘면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아모텍은 지난해 4·4분기최대 고객사의 고가 스파트폰 판매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무선 충전 모듈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하지만 지난해 4·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모텍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5% 늘어난 787억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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