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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홀로그램 콘서트 3월 3일 티켓 오픈...'피켓팅' 예고

이다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02 17:04

수정 2016.03.02 17:04

김재중 홀로그램 콘서트 3월 3일 티켓 오픈...'피켓팅' 예고

군복무 중인 가수 김재중의 홀로그램 콘서트 티켓 판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와 티켓 대란이 예상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옛 악스홀)에서 김재중의 홀로그램 콘서트 티켓 오픈이 3일 오후 8시 옥션 티켓과 YES24를 통해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씨제스 관계자는 "김재중의 정규 2집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함께하고자 하는 팬들로 성원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2월 9일과 10일,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도쿄에서 열렸던 김재중의 홀로그램 콘서트는 1만5000명 일본 팬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공연됐다.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김재중의 선물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지난달 12일에 발매한 정규 2집 수록곡들과 그동안 선보였던 음악들을 김재중의 홀로그램으로 90분간 총망라할 예정이다.

이번 홀로 그램 콘서트는 1만석 규모의 도쿄 아레나 홀에 맞춰 장기간 제작됐다.
씨제스 관계자는 "서울 공연의 경우 장소와 상황이 달라지는 만큼 기술적인 재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쿄 공연 성료 이후 국내 팬들의 성원이 모아져 이뤄진 공연인 만큼 티켓팅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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