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홍보 감사패 수여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04 16:42

수정 2016.03.04 16:42

대구시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홍보에 힘써준 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왼쪽 네번째)이 4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로76길 대구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함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홍보에 힘써준 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왼쪽 네번째)이 4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로76길 대구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함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4일 상황실에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홍보에 기여한 지역의 유통업체와 금융기관, 대중교통단체 대표 등 3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특허청에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업무표장 등록한 후 브랜드 홍보를 위해 상징물 공모, 선포식 개최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 업체들은 각기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 교육기부 형태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홍보에 동참해 왔다.

대구시 개인·법인택시·버스 운송사업조합은 소속 보유차량에 엠블럼 스티커를 부착, 움직이는 광고에 적극 동참했다.


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오케이유통 등 유통업체에서는 쇼핑백과 백화점 내 액정표시장치(LCD) 전광판 등을 활용, 브랜드 홍보에 뜻을 같이 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랩핑 및 역사 내 120개 LCD 동영상 광고, 통장·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 서상출 NH농협 대구영업본부장은 "명실공히 대구가 교육수도로서 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다양한 교육기부를 통해 대구가 교육수도임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준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발전해 나가는 '교육 수도 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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