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실종 아동 신원영 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평택시 청북면 야산에서 신 군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평택 실종 아동 신 군의 시신은 청북면 야산에 있는 할아버지 묘소의 비석에서 5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운동복을 입고 있었고, 백골화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김씨 부부는 우울증 등 정신병력을 앓거나 경제적으로 궁핍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국과수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김씨 부부에 대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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