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해외문화홍보원, 中인민망과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4 08:39

수정 2016.03.24 08:39

한국과 중국의 국가홍보를 대표하는 해외문화홍보원과 인민망이 손을 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4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9층 인민망 한국지국에서 인민망 한국지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박 원장과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국 지국장은 양국 문화와 언어를 홍보하기 위한 상호 교류 사업 추진과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과 인민망 한국채널의 콘텐츠 공유 및 취재 협력, 중국 언론인 초청 사업 및 인적 교류 프로그램 협력, 중국 현지 한국홍보사업 관련 교류프로그램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의 첫 협력 사업으로 한국어교육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중국 국영 교육방송(CETV)을 통해 중국 전 지역에 방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실현되면 중국방송에서는 최초로 한국어교육 방송이 방영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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