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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치맥파티, 중국 유통사 임직원 4,500명 방문…“역대 최고 규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8 20:08

수정 2016.03.28 20:08

월미도 치맥파티, 중국 유통사 임직원 4,500명 방문…“역대 최고 규모”

월미도 치맥파티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28일 오후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 갈매기홀 앞 광장에서 '치맥파티' (치킨과 맥주 파티) 진행이 이루어졌다.이날 업체에서 준비한 후라이드 치킨과 치밥에 들어가는 바비큐 치킨은 모두 3,000마리 분량으로, 4,500명이 먹을 양이 준비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해당 치맥파티는 포상여행 차 한국을 찾은 중국 광저우의 화장품ㆍ의료기기 유통사 아오란그룹의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들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인천대와 서울 창덕궁과 남산 등도 함께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포상휴가를 즐기게 된 아오란그룹의 직원 6천명은 내일까지 모두 입국을 마칠 예정이며, 내일부터는 기업이 준비한 워크숍과 기업회의 등에 참석해 3일까지 머물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의 방문에 대해 관광공사측은 유커들의 270억원의 경제효과를 예측한 것으로 전해졌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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