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클라쎄 '경사드럼' (사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경사드럼은 세탁조(드럼통)를 10도 기울이고, 기존 대비 높이를 11.5cm 높게 설치했다. 동급대비 가장 높은 곳에 도어를 위치시켜 세탁물을 넣거나 꺼낼 때 허리와 무릎의 피로도를 최소화시켰다.
볼룸감을 강조한 56cm 고급형 와이드 도어를 채용, 세탁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 조작부를 50도 기울여 사용자가 제품 조작시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굽히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세탁기 상부에는 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했다. 세탁 시 세제를 투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동으로 세탁물 양과 무게를 세탁기 스스로 인식해 세제와 섬유유연제 정량을 투입할 수 있는 '자동세제 투입' 기능이 있다.
한번 세제를 주입 시키면 평균 19회 세탁(5kg 기준)이 가능하다. 습관적으로 세제를 정량 이상으로 많이 넣는 일반 사용자의 빨래 습관에 대비 세제 사용량을 최대 4분의 1까지 절약할 수 있다.
세탁조를 회전시키는 모터와 드럼을 바로 연결해 고무벨트나 기어가 필요 없다. 특히 업계 최장인 12년 모터 무상보증을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7가지 세탁코스에 아기옷, 애벌세탁, 에어세탁, 스피트업 세탁 등 스페셜 7가지 세탁코스를 추가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와이셔츠나 교복, 티셔츠 등 1kg 미만 세탁물을 14분만에 세탁에서 헹굼, 탈수까지 끝내는 '스피트업' 세탁 기능을 탑재했다.
에어 세탁기능은 기존 물세탁은 물론 공기를 쏘아 옷감 손상 없이 냄새와 먼지, 세균,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돕는다.
세탁기 조작부는 다이얼 버튼과 블루 발광다이오드(LED) 조작판넬을 채용했다. 곡선미와 불륨감을 강조한 바디 디자인에 크롬 소재 도어를 적용했다.
이번 출시되는 경사드럼 세탁기는 15kg 용량으로, 그래비티 실버(모델명:DWD-15PBRCR)와 라이트 실버(모델명 DWD-15PBLCR) 2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120만원대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경사드럼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경사드럼' 네이밍 퀴즈 이벤트를 진행,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와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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