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국가의 금융정보분석기관과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FIU는 키르기즈공화국과 타지키스탄에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FIU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상호평가에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FATF상호평가 준비전략을 지속 보완하고,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리는 FATF총회와 올해 하반기 FATF 교육연구기구 설립을 통해 자금세탁방지분야에서 국가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rchoi@fnnews.com 최미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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