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경련중기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에 성공 노하우 전수

전선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07 13:58

수정 2016.04.07 13:59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가 입주 창업기업에 사업화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대기업 임원출신으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봉사단은 C-LAB 3기 입주기업 대표 13명이 참가한 이날 멘토링 데이에서 사업 차별화 전략, 국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해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했다.

C-LAB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센터 입주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멘토링과 교육, 투자자 연결 등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기 이륜·삼륜자동차를 준비 중인 ㈜그린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 출신 손한규 자문위원으로부터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기술개발 방안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자문을 받았다.

골프 스윙 자세를 교정해 주는 스마트 신발을 만드는 ㈜솔티드벤처, 미끄럼 방지 타이어 패턴을 밑창에 적용한 구두를 제작하는 ㈜러셔 등도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 자금마련 방안 등에 대해 맞춤형 멘토링을 받았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앞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중·장기 멘토링을 확대하고, 쇼케이스, 데모데이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 대기업·민간 투자회사(VC)·엔젤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유치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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