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떠오르는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가 가격 대비 성능비가 뛰어난 5.5인치 스마트폰 ‘M3노트’를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에 따르면 이날 메이주는 베이징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형 스마트폰 M3노트를 선보였다.
M3노트는 가성비폰으로 알려진 샤오미 홍미노트3의 대항마 격으로, 두께가 8.2mm에 불과해 기존의 메이주 메탈 스마트폰인 MX5, 프로5, 메이주 메탈보다 얇아졌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이 아이폰과 다소 유사하다.
M3노트는 5.5인치 풀HD, 미디어텍 헬리오 P10 1.8GHz 프로세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41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마이크로SD카드 슬롯(최대 128GB 지원), 전면 지문인식 센서, VoLTE, 듀얼심 등을 지원한다.
M3노트 2GB/16GB 모델은 799위안(약 14만원), 3GB/32GB 모델은 999위안(약 18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오는 11일 출시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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