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너마저와 십센치(10㎝)를 마지막으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이하 뷰민라)의 헤드라이너가 12일 확정됐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14~15일 양일간의 타임테이블도 공개됐다.
브로콜리너마저와 십센치는 뷰민라의 메인 스테이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 양일의 마지막 공연을 각각 장식한다. 뷰민라의 단골 손님인 십센치는 최근 신곡 '봄이 좋냐'로 인기를 얻고 있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헤드라이너로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페퍼톤스와 정준일이 이름을 올렸다.
특별히 15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는 뷰민라 2016 테마송 '봄트랙'의 주인공인 '007코리아'가 속한 팀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007코리아는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이지형, 십센치의 권정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뷰민라는 3개의 공식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40팀의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함께 한다. 백일장, 사생대회, 댄스 교실, 멜로디언 교실, 생활 호신술 등 다양한 문화, 체육 활동을 함께 하는 '민트문화체육센터', 어쿠스틱 악기로 진행되는 짧은 공연 '레이지 애프터눈(Lazy Afternoon)', 솔로 관객을 위한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나이스 투 미츄(Nice to Meet You)', 라디오 공개방송과 민트페이퍼 관련 퀴즈 대회 '민트 똘똘이 선발 대회' 등이다.
한편, 뷰민라 2016의 1일권은 지난 주말 매진을 기록해, 12일 오후 2시에 추가 오픈이 진행되기도 했다.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체 수용 인원 제한으로 인해 더 이상의 추가 오픈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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