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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17일까지 킨텍스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13 14:13

수정 2016.04.13 14:13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서 터치 버튼을 누르고 있다./산업부 제공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서 터치 버튼을 누르고 있다./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함께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17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시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는 35개국 1125개 업체가 6142개 부스에서 8500여점을 전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전시회는 공작기계,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자동화시스템 등 제조 트렌드의 현황과 미래상을 중점으로 제시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공작기계, 제조로봇 결합 무인자동화시스템 등 스마트공장 하드웨어 및 제조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전시하는 특별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자동화·캐드캠·측정기 및 로봇관 △공구 및 관련 기기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등 분야별 제조기술 전시관도 마련했다.

공작기계, 레이저, 로봇(자동화), 측정, 공구, 캐드캠, 용접,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선 기술세미나도 개최된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생산업계에 제품 홍보와 국·내외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가 되고 수요업계엔 공작기계와 그 주변기기 및 로봇 등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1976년 중화학공업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공작기계 자립화를 착수했다면 올해는 제조업의 생산성 혁신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ICT융합형 스마트 공작기계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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