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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권의 해외채권 투자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채권시장 국제화를 촉진하겠다는 복안이다.
CGIF(Credit Guarantee & Investment Facility)는 한, 중, 일 아세안 등 13개국과 아시아 개발은행이 기금을 출연(7억달러)해 13개국에서 발행된 현지 통화표시 회사채의 신용을 보증하는 기구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채권보증 등 CGIF의 주요활동을 비롯해 △아세안기업 채권에 대한 CGIF 보증현황 및 국내 기관투자자에 대한 투자안내 △아시아 역내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여건, 채권시장 동향, 효율적 아세안채권 투자를 위한 환 헤지 등 투자전략 소개 △국내의 해외채권 투자편의 제고 및 활성화 등을 위한 채권전문투자자시장 도입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저금리 시대 투자대안으로서 아세안 등 해외채권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상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토론이 활발히 이뤄져 한국 채권시장의 글로벌화와 선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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