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점자도서관을 통해 전국 12개 맹학교 및 180명의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점자동화책 1200여권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오는 27일 사회적 기업 '모두다'와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증권금융은 이동의 불편함으로 집밖으로 나오기 어려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활동 및 놀이, 재활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전했다.
정지원 사장은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이번 문화, 여가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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