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워터는 롯데건설컨소시움에 참여해 베트남 호치민시 정부가 발주한 하수처리장 공사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대한 승인식을 지난 19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진행했다.
민관협력사업인 이번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된 휴비스워터 신인율 사장은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다양한 수처리공사 및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휴비스워터만의 독보적인 수처리 기술력으로 베트남 경제발전에 큰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휴비스 자회사로 편입된 휴비스워터는 국내발전소 수처리 공사의 대부분을 수행하는 수처리 업계 선두주자다. 정수 및 폐수처리, 해수담수화 기술 등 다방면에 수처리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베트남 염색단지 폐수처리 공사를 수주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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