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시·경북도, 대륙여신과 상하이서'2016대구경북방문의 해' 홍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22 09:14

수정 2016.04.22 09:14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국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루 세기광장에서 '대구경북방문의 해' 한중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한다.

세기광장은 상하이에서 가장 번화한 남경로 보행거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동방명주'와 함께 상하이 랜드마크로 꼽히는 해외 관광객 및 중국 청년층에 인기 있는 명소중의 하나다.

한중문화관광축제는 상하이 시민들에게 널리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평일보다 상하이 시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일요일을 행사 개최일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재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대구출신 추자현씨가 대구경북 방문을 유도하는 인사말과 포토타임, 방문의 해 기념 떡케이크 절단식을 가진 후 홍보부스를 돌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와 함께 홍보한다.

권 장은 "중국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 최대 광장인 세기광장에서 상하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콘텐츠를 소개, 대구경북이 앞장서 지방관광 활력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 역시 "이번 붐업 행사는 대구경북이 중국인들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로, 대구경북이 중국 관광객의 탈(脫)서울, 탈(脫)쇼핑 추세를 선도하는 지방관광 1번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