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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원통합서비스 '두드리소' 시민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28 18:51

수정 2016.04.28 18:51

올 1분기 3087건 처리
【 대구=김장욱 기자】 "생활불편민원, 두드리면 쉽고 빠르게 해결해 드립니다"

대구시는 민원·제안 접수창구와 콜센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 '두드리소'와 확대 운영 중인 '120달구벌콜센터'가 올 1분기 동안 3087건과 9만4369건의 민원을 각각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2일부터 운영한 두드리소의 올 1분기 민원 접수 및 처리는 3087건이다. 두드리소 운영 전인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04건(55.6%) 증가했고 시민 만족도 역시 62.9점에서 64.5점으로 1.6점 향상됐다.

두드리소에 접수된 민원채널은 일반상담민원이 1260건(40.8%)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신문고 955건(30.9%), 전화민원 299건(9.7%), 시장에게 바란다 125건(4.0%), 방문민원 120건(3.9%), 기타 328건(10.7%) 순이다.

두드리소에서 접수·처리한 민원은 교통 1269건(41.1%), 시정일반 905건(29.3%), 문화관광 292건(9.5%), 도시주택 235건(7.6%), 사회복지 155건(5.0%), 환경 117건(3.8%) 등 순이다.


120달구벌콜센터의 올 1분기 민원 접수 및 처리는 9만4369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만9306건(25.7%) 증가했다. 접수 채널로는 전화 9만1617건(97.1%), 홈페이지 690건(0.7%), 모바일 563건(0.6%), 문자 등 1499건(1.6%)으로 나타났다.


최삼룡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두드리소 및 120달구벌콜센터가 시민불편사항을 접수하는 대구시 대표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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