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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한국인 입맛 맞춘 연어 드레싱 ‘홀스래디쉬 소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29 12:06

수정 2016.04.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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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연어 드레싱 소스 ‘홀스래디쉬 소스’
㈜오뚜기 연어 드레싱 소스 ‘홀스래디쉬 소스’

㈜오뚜가 연어 드레싱 소스인 ‘홀스래디쉬 소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 생선으로 자리잡고 있는 연어는 훈제연어, 횟감, 요리용 생연어 등 다양한 제품들로 출시되고 있다. 그에 반해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연어용 소스는 단순 1회용 소스나 값 비싼 수입품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오뚜기에서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한국형 홀스래디쉬 연어 소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 출시되는 오뚜기 ‘홀스래디쉬’는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게 개발된 한국형 소스로, 서양 와사비를 3% 사용해 깔끔하게 톡 쏘는 알싸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연어 샐러드, 연어 스테이크, 연어롤 등 각종 연어 요리와 잘 어울리며 2% 화이트와인을 사용해 잡내를 잡아주어 생선 및 각종 수산물은 물론 스테이크, 훈제오리 등 육류의 딥핑소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연어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돼 국내에서도 연어 관련 제품의 매출이 커지고 있다”며, “오뚜기 ‘홀스래디쉬 소스’는 국내 드레싱 브랜드 강자인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연어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홀스래디쉬는 ‘서양 와사비’라는 뜻으로, 유럽 동남부가 원산지이며 꽃, 잎, 뿌리, 열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뿌리
근경 부분은 고추냉이와 비슷한 매운 맛과 향기가 나며, 강판에 갈면 홀스래디쉬 크림이나 소스가 된다.
고추냉이(와사비)와 비슷한 맛이기 때문에 육류, 어패류의 샐러드, 특히 연어 드레싱으로 잘 어울린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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