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오늘) 저녁 6시를 시작으로 기상청은 이례적으로 전국에 강풍예비특보를 발령했다.3일(내일)까지 예상 순간 최대 풍속은 해안 지역이 초속 25미터 이상, 내륙 지역도 초속 15~20미터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구름이 지나간 뒤로도 강풍은 한동안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비는 3일(내일) 밤에 모두 그치겠지만, 4일(모레) 오전까지도 일기도 상에서 한반도 부근에 등압선이 조밀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또한 비닐하우스와 같은 연약한 구조물도 붕괴될 수 있으니 점검하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농가에서는 연약한 수목 등이 바람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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