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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그루베베’ 육아정보 상품 한 눈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09 10:44

수정 2016.05.09 10:44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그루베베’ 육아정보 상품 한 눈에

육아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그루베베’는 상품에 대한 가격비교와 정확한 업체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베이비스튜디오 성장앨범 패키지와 돌잔치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육아정보 큐레이션앱이다.

전문가들은 “성장앨범 패키지와 돌잔치 상품의 경우, 평균 100만 원대를 호가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패키지구성이나 미끼상품 홍보, 아이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은 촬영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와 같은 불만으로 계약해지를 하려 해도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사진 촬영 서비스’와 관련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1000건 가운데, 20% 이상이 아기 성장앨범 촬영에 대한 불만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계약해제 및 해지'로 인한 피해가 244건(77.2%)으로 가장 많았다.

이 업체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위치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스튜디오나 돌잔치업체를 검색하여 공동구매나 쿠폰제공을 통한 비용부담 해소를 진행한다.

또 상세한 상품정보와 업체리뷰를 바탕으로 안전한 계약이 가능하다. 이유식 레시피나 필수 유아용품 소개 등 꼭 필요한 육아정보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큐레이션 앱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거기다 베이비 슈퍼모델 이벤트의 상시 진행으로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아기모델은 당사와 제휴되어 있는 모델 에이전시를 통하여 아기모델 발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제휴된 스튜디오와 돌잔치업체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폭넓은 홍보효과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런칭 전 국내인지도가 높은 100여개 스튜디오 및 돌잔치업체와 사전제휴를 맺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와 함께 폭넓은 광고 홍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루베베’ 개발사 디스플레이 신동욱 대표는 “육아맘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앱 다운로드 시 100원씩 적립되어 향후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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