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시범운영 무료 대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09 15:18

수정 2016.05.09 15:18

인천문화재단은 9일부터 도화동 수봉도서관 입구 상수도가압펌프장을 리모델링해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은 개관을 앞두고 연습공간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공간 활용성 점검과 연습공간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시범운영을 하게 됐다. 시범기간 내 대관료는 무료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인근에 제물포역, 도화역, 주안역(지하철 1호선)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을뿐더러, 넓은 주차 면적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이곳에는 대연습실 1개소, 중연습실 1개소, 다목적실(리딩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을 맡게 된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인천시가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약 20억원의 건물 리모델링 공사비를 부담해 건립됐다.


재단 관계자는 “운영이 본격화되면 지역 공연예술가들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연 연습 공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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