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자정 한국 발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신곡 '캔트 스탑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이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10일 자정 발표될 이 곡은 이미 전 세계 5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에어플레이 1위, 캐나다 라디오 방송 횟수 1위를 기록했다. 그의 히트곡 '섹시 백(Sexy Back)'을 넘어서는 최고의 히트곡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이번 싱글은 지난 2013년 9월 'TKO' '낫 어 배드 씽(Not A Bad Thing)' 등이 수록됐던 'The 20/20 Experience – 2 Of 2'가 발매된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올 겨울 미국에서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Trolls)'의 삽입곡이기도 한 이번 싱글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퍼렐 윌리엄스의 ‘해피(HAPPY)’와 같은 업템포 댄스 곡이다.
'트롤'은 드림웍스의 '슈렉' 제작진이 선보이는 영화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 싱글 뿐 아니라, 영화 전체의 음악 감독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뮤직비디오에는 많은 인기스타들이 우정 출연해 눈길을 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그웬 스테파니와 스웨덴 여성 듀오 아이코나 팝을 비롯해, ‘빅뱅 이론’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쿠널 나이어, 코미디 배우 제임스 코든등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하기 힘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캔트 스탑 더 필링'은 10일 자정 국내 발매하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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