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로는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이자 유명 방송인인 이다도시씨가 나선다.
우선 유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부에는 '미운오리새끼' 동화책을 영상과 함께 읽는 동화구연이, 이어지는 '2부' 부모특강은 아이의 개성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감성교육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특별한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강연은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전주시 프랑스위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주시민들에게 프랑스의 책과 교육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진흥원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한 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북콘서트"이라며 "지역독서문화 확산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독서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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