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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서울여대와 서강대 ‘소셜벤처 특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18 15:00

수정 2016.05.18 15:00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서울여대와 서강대 ‘소셜벤처 특강’


사회적경제 부문 홍보마케팅과 브랜드 네이밍 강사이자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서울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잇따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벤처에 관해 강연한다.

18일 사회적기업개발원에 따르면 배 본부장은 이달 19일 오후 6시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505호에서 서울여대 휴먼서비스사업단의 주관으로 3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등 사회적기업 실무에 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배 본부장은 저도소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류기업 무학의 역발상적으로 접근한 '좋은'과 'day'의 합성어인 '좋은데이'라는 브랜드 네이밍 우수 사례로 들어 소개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 유형을 제시하고, 네이밍 발상법과 음성학적 분석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기업 맞춤형 홍보 마케팅 기법 및 전략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특허, 브랜드 네이밍 등의 기술력 확보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인 배 본부장은 지난 한해 동안만 1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하는 등 ‘스타급 강사’로 꼽히고 있다.

서울여대에 이어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강대학교 금호아시아나 바오로 경영관에서도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주관의 ‘2016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관한 홍보 및 설명회에 이어 ‘도전하라! 소셜벤처’라는 주제로 소셜벤처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배준호 본부장은 “강의를 통해 ‘왜 소셜벤처에 도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지역과 국가. 더 나아가 인류의 과제에 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 시대는 젊은이에게 이러한 과제를 소셜미션으로 하는 ‘지속성장가능한 창조적인 소셜벤처기업가’를 애타게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은 맞서지 않을 때 가장 위험하다는 말이 있듯이 청년실업 문제도 정부와 관계기관의 취업지원이나 대기업 선호중심의 취업문화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고, 청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자세와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말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의 운명(運命)을 결정하는 차별화된 홍보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사회적기업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배준호 본부장은 ‘2014, 2015, 2016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과 ‘2015, 2016 대안교육기관 지정 한국소셜벤처창업학교’ , 교사를 대상으로 한 ‘2016 특수분야 연수기관(소셜벤처 창업 지도자과정)’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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